본문 바로가기

일기

(26)
Soft-VC 테스트중 2022.11.14 Discrete Unit으로 KSS 어쿠스틱모델은 훈련시켰는데 그리 만족스럽지가 않다. Vocoder 훈련하려니까 CUFFT가 4090은 cuda 11.8에서만 돌아가는거 같다. 토치가 아직 11.8 compatible이 아니다. ngc에다 torchaudio를 직접 빌드해야할까... 2022.11.20 Hubert Soft 모델로 새로 acoustic model을 훈련시켰다. 공개되어 있는 base vocoder로 cross lingual을 해봤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일단 보코더를 Finetuning하려고 했으나 hifigan의 generator만 공개되어 있고 discriminator가 없어서 바로 파인튜닝을 할수가 없다. 새로 학습시키려면 내 로컬에서 돌리기에는 1주일정도 걸..
본선대비 연습 1, 2, 3일차 포기했던 본선에 예상치 못하게 올라가게 되가지고 최대한 PS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1일차는 선린 가을맞이 알고리즘 대회 셋이 있길래 이걸 3시간 잡고 돌았다. Celebrity는 이전에 비슷한 문제에서 비트마스킹 써서 그래프 나타내는 풀이를 몰랐다면 시간 내에 못풀고 저기서 막혔을거 같다. 구름다리 같이 서로 다른 걸 고르는 게 루트개 이하로 떨어진다는 걸 사용하는 풀이는 이제 많이 익숙해진거 같다. 2일차는 구사과님 run@kaist 연습 게시글을 토대로 셋을 짜고 외계 미생물이란 문제를 풀었다. 네시간 잡고 돌렸는데 D에서 트리 DP 생각하다가 시간을 많이 쓰고 마지막엔 C를 쭉 고민하다가 끝났다. C는 x축에 수직인 직선을 그으면 만나는 원이 얼마 안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관찰이었다. 문제는 ..
2022 카카오 블라인드 코테 2차 후기 어제 카카오 블라인드 2차 코테를 봤다. 작년에 2차 통과해서 솔직히 아무 준비도 안하고 봤다. 굉장히 오만했다고 볼 수 있다. CS테스트에서도 꽤 틀렸을거고 API로 시스템 구현하는 테스트는 마지막에 800등쯤 됐다. 베이즈 정리로 식 세워놓고 분모 확률을 계산 안했다. 그랬으니 돌아갈리가 있나. 모든 실력이 자꾸 같은 값으로 수렴하는 걸 보면 뭔가 크게 잘못됐다는걸 빨리 눈치 채고 디버깅을 하든 식을 수정하건 했어야 하는데 이럴리가 없는데 하면서 무지성으로 파라미터나 조금씩 바꿔가면서 돌리다가 끝났다. 끝나고 나서 매몰되가지고 고민해본 결과 식을 제대로 고치고 샘플을 좀 더 제대로 뽑았다면 잘 돌았을거 같다. 매칭 알고리즘은 뭐 그냥 현재 추정 실력 상으로 35~40분 이상 나올 사람끼리 매칭해주면 ..
2022 KAKAO 블라인드 공채 1차 코딩테스트 후기 카카오 2022 블라인드 공채 1차 코딩 테스트가 오늘 있었다. 문제 설명이나 풀이가 어느정도까지 허용되는지는 문제에 대한 감상과 어떻게 풀었는지만 간략하게 쓴다. 1시간 반정도 남기고 올솔했다. 작년엔 5솔했던거 같은데 실력이 늘긴 했다. 풀면서 느낀거지만 예제를 꽤 강하게 주는 거 같다. 문제 순으로 유형 설명과 간단한 풀이다. 문자열로 정점과 간선이 주어지고 이분 그래프처럼 간선을 이어준 뒤에 indegree가 k 이상인 정점들을 체크하는 문제였다. 제한이 넉넉해서 그냥 map 때려박아도 된다. 솔브드 기준으로 실버 중하위일 거 같다. 주어진 조건의 문자열을 찾는 쌩구현 문제. 다만 소수 체크가 필요했는데 최대로 나올 수 있는 소수가 어느정도일지 생각해보고 코드를 짰다면 잘하셨다. 솔브드 기준으로는..
신촌지역 대학교 프로그래밍 동아리 연합 알고리즘 캠프 참가기 한글이름은 너무 길기 때문에 ICPC Sinchon Algorithm Camp라고 하자. 이것도 길다. 그냥 신촌 알고리즘 캠프로 줄여 부르자. 신촌연합 알고리즘 캠프는 이번 여름으로 벌써 4번째 진행되고 있는 알고리즘 캠프이다. 나는 작년 여름서부터 이번 캠프까지 총 3번 참여했다. 나는 재작년 8월 쯤에 코테 공부 목적으로 PS를 시작하고 학교 학회에는 작년 1학기 시작과 함께 들어갔다. 그리고 작년 여름방학 때 알고리즘 캠프를 한다고 해서 수강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작년 여름은 캠프가 다음처럼 운영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주 1회 혹은 2회 꼴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라이브 스트리밍 혹은 녹화로 진행된다. 강의마다 수강생이 풀어야 하는 필수문제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강의 내용을 연습할 수 있는 ..
UCPC 2021 본선 후기 6솔 12등 5등상으로 마감했다. 당장 대회 이틀 전에 굉장한 소식이 들려온 뒤라 좀 시작할 때 분위기는 조금 어수선한 상태였던 거 같다. 여러분 Redshift가 월파를 가요!! 19년도 서울 ICPC 결과로 와일드카드 슬롯을 받아서 간다고 합니다. 19년도 결과다 보니 전 못갑니다. UCPC 예선이 굉장히 쉬운 셋이어서 본선도 평소보다 좀 할만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 노솔 문제가 2개나 있는 헬 셋이다. 시프트님이 A, D, F 3솔, 샘터님이 E, H 2솔, 내가 J 1솔이다. 대회 진행을 간단히 써보자. 초반(~60min) 시프트님이 앞의 4문제 샘터님이 중간 4문제, 내가 마지막 4문제를 보기로 하고 대회를 시작했다. 끝에서부터 문제를 읽어가면서 L은 그래프 문제인가? 란 생..
UCPC 2021 예선 & ABC 212 후기 오늘 오후 2시에 UCPC 예선이 있었다. 일단 E도 J도 못 풀 문제가 아니었다. 샘터님이 오늘 예선날인거를 까먹어서 참가를 못했는데 둘이서 8솔이면 셋이면 12솔이니까 된 거 아닐까 싶기도 하다. 사실 시프트님이 6솔했으니 시프트의 차력쇼라고 불러야 맞는거 아닐까? 일단 코로나가 무서워서 비대면으로 하잔 얘기가 나왔고 팀연습을 디코로 비대면 진행한지 꽤 되기 때문에 예선은 그렇게 하고 본선은 모이는 방향으로 하자고 2주 전에 결정한 뒤에 오늘 예선을 치기로 했다. 1시 좀 지나서 45분에 모이기로 정해놓고 한 50분쯤에 모였다. 샘터님이 연락이 안된다. 샘터 없는 대회라니 살짝 패닉상태에서 시작했다. 시프트님이 앞에서부터 읽기로 했고 난 뒤에서부터 읽기로 했다. 스코어보드 슬쩍슬쩍 보면서 문제를 읽고..
Atcoder Beginner Contest 210 후기 일단 초반에 인터넷이 잠깐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에 맞춰 정신 못차렸는지 1번도 아니고 2번이나 A에서 2페널티 C는 멀티셋이 상수가 크니까 좀 불안하긴 하지만 그따구로 세팅하지 않았겠지란 마음으로 그냥 냈다가 시간초과를 받고 해시맵으로 바꿔서 제출했다. C까지 페널티 한번 쌓고 뒷문제를 보려니 일단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스코어보드를 봤다. 웬일로 E까지 좀 풀려있더라. 그래서 D보고 답이 빠르게 안떠오르면 E로 넘어가기로 결정하고 문제를 열었다. D는 네제곱 풀이에서부터 줄이는 형식으로 생각했다. 한 점에 대해서 거리가 고정된 점들의 최소를 잘 전처리하면 어떻게 되나? 이러다가 이분탐색인가?란 헛생각도 하다가 이런 방식으론 줄여봤자 세제곱일거 같아서 일단 E로 넘어가기로 했다. E는 MST..